안녕하세요. 안전보건자료실 브라민입니다. 이 글은 개인적으로 공부하는 내용을 적은 것으로 참고하실분은 참고하셔도 됩니다.
1. 사람은 어떻게 리드하고 따르는가? 리더십과 팔로워십
어떤 조직이든 어느 곳에 가든 리더와 팔로워가 있다. 가장 단위인 연인에게도 한명이 리드하면 다른 한명을 따라가져야 관계가 유지가 된다. 둘다 이끌려하면 불협화음이 생기고, 둘다 따라가려고하면 일이 진행되지 않는다. 이렇듯 리더는 무조건 리더만 잘하는 것이 아닌 팔로워도 잘해야 리더도 잘할 수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그래서 이번 글에는 어떤 리더가 있는지 어떻게 팔로워가 되어야하는지에 대하여 작성하였다.
2. 리더십 : 사람은 어떻게 리드하는가?
리더십이란 공동의 목푤르 설ㅈ어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구성원들의 협력을 불러일으키는 영향력이라고 한다. 리더십을 설명하는 이론들은 많이 있지만 대표적으로 특질이론, 행동이론, 상황이론 등이 있다.
(1) 특질 이론 : 효과적인 리더십을 결정짓는 중요한 특질들이 있다. (예, 지능, 성격, 신체적 특성 등)
(2) 행동 이론 : 효과적인 리더십은 리더의 행동패턴에서 나온다. (예, 과어비향 이럳, 관계지향 리더)
(3) 상황 이론 : 효과적인 리더십은 리더, 부하, 그리고 상황적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발휘된다.
2-1 현 시대에 주목 받는 리더십의 유형
많은 리더십의 유형이 있으나 현 시대에 주목 받는 대표적인 유형에는 3가지가 있다고 한다. 유능-감성 복합형 리더십, 스토리텔링 리더십, 인클루시브 리더십이다.
2-1-1 유능-감성 복합형 리더
유능 감성 복합형 리더는 간단하게 생각해서 2X2 표를 그려보면 쉽다. 유능하고 따뜻한 마음을 가진 리더가 존경을 받고, 자랑거리가 됨으로써 사람들을 끌고 협력을 유발 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구분 | 무능함 | 유능함 |
차가움 | 경멸, 멸시 -> 거부, 회피 | 질투, 시기 -> 의무적 연계 |
따뜻한 | 동정, 연민 -> 도움, 방치 | 존경, 자랑 -> 끌림, 협력 |
개인적으로 진짜 유능하고 따듯한 사람이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보통 저런 사람들의 특징은 유능하게 보이는 따뜻한 사람이거나 정말 유능한데 따뜻한척 하는 사람이 있을 뿐이었다. 저런 사람이 존재한다면, 이 세상은 얼마나 좋을까? 하지만 본적이 없다. 다만, 리더는 골고루 갖고 있으면 좋을 것 같다. 항상 따뜻한 사람이 아닌 필요할 때 따뜻한 사람이고, 자신이 부족하다는 걸 아는 유능함으로 항상 배우는 자세에서 리더의 자리에 서있는 것이 가장 좋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2-1-2 스토리텔링 리더
스토리텔링으로서의 리더십은 누군가 가지고 있는 특징이 아닌 누구든지 따라할 수 있는 기술이라고 보는게 맞는 것 같다. 팀의 리더는 자신을 알아야하고, 팀원들에게 나 자신에 대해 잘알리기 위한 스토리를 잘 구상하여 사용하라는 것이다. 예를 들면, 우리는 종종 책이나 영화에서 큰 영향을 받는다. 책이나 영화에는 영향력 있는 스토리가 있다. 만약 책이나 영화에서 받는 것과 같은 영향을 직원들이 리더에게서 받을 수 있다면 동기부여가 될 것이다. 리더십을 한 권의 자서전으로 비유하면, 리더십은 결국 사람의 감성을 터치하는 스토리를 제공할 때 큰 영향을 끼칠 수 있다. 이렇게 리더의 자리에 있을 때 자신만의 스토리를 만들어 직원들을 끌어 당겨보는건 어떨까?
일단 나를 바로 알아야 한다. 나는 어떤 사람인가? 일을 하는 내가 아니라, 자연인으로서 나는 누구인가? 나는 리더로서 어떤 사람인가? 나는 다른 사람을 리더하는 자리에 설 때 어떤 모습인가? 를 고민해봐야 한다. 이런 것을 하기 위해서 PMS (Personal Mission Satement)를 만들어보는 것을 권장한다. 내가 살아가는 이유는? 내가 성취하고자 하는 것은? 누구를 위해서? 내가 조직과 사회에 기여하는 것은? 이런 것 들을 고민해 보면 나 자신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고, 스토리텔링의 주요 소재가 될 수 있다.
그리고 나를 효과적으로 알려야 한다. 나를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해서 세 가지 질문에 답해봐야 한다. 내가 나의 리더십을 표현할 때 사용하는 세 개의 형용사, 내가 갖기를 원하는 리더십을 표현할 때 사용하는 세 개의 형용사, 다른 사람이 나의 리더십을 표현할 때 사용하는 세 개의 형용사 이 3가지를 분석해보면 리더십을 개선한 영역과 소통박식을 개선할 영역을 찾을 수 있다고 한다. 이렇게 리더십은 내가 생각하는 것과 받는 사람의 관점을 다 고려해야 한다. 리더십의 나머지 반쪽은 팔로워 이기 때문이다. 리더십 자서전의 저자는 리더 혼자가 아니며, 러디가 영향력을 끼치는 사람들이 누구인지, 나는 리더로서 어떤 사람으로 비추어지는지 확인해야 한다.
나의 리더십을 효과적으로 알리는 스토리텔링 5Steps 은 아래와 같다.
(1) Know your messge : 전달할 명확한 "관점"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2) Know your audience : 나의 팔로워에게 중요하게 여겨지는 메시지를 던져야 한다.
(3) Leverage moments of truth : 언행 일치를 체크하라 ( Action speaks louder than words)
(4) Be aware of actions and non-verbal languages: 나는 항상 무대에 있다는 점을 명심하라 (나의 모든 동작, 대사 검정표현이 언제나 노출되어 있음을 인지)
(5) Enlist Others : 다른 사람의 입으로 나의 리더십이 소개되게 하라.
2-1-3 인클루시브 (Inclusive) 리더
유능한 리더를 바라보는 관점의 변화가 필요하다. 카리스마를 보유한 강력한 리더에서 소프트 스킬(공감, 배려)을 보유한 포용적 리더로 말이다. 개인적으로는 사업 초기에는 카리스마를 보유한 강력한 리더가 필요하고, 사업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더 나아지게 하기 위해서는 소프트 스킬을 보유한 포용적 리더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포용적 리더 (인클루시브 리더)는 포용성은 왜 필요한 것일까?
포용은 직장 내 다양성 확대와 다양한 가치의 등장으로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이에 따라 인클루시브 리더의 3가지 특성이 팀원의 심리적 안정감에 기여하여 업무 몰입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이다.
인클루시브 리더의 3가지 특성은 개방성, 가용성, 접근용이성이다. 부하 직원들의 고충이나 의견에 대해 경청하고 수용적인 태도를 보이는 개방성, 부하 직원이 도움을 요청할 때 늘 응대할 준비가 되어 있고, 리더 자신의 전문성과 식견을 가지고 도움을 해결해주려고 노력하는 가용성 태도, 리더가 고자세로 부하직원을 일방적으로 지휘 통솔하려 하지 안혹, 보다 수평적인 자세로 부하 직원이 편하게 다가설 수 있는 접근 용이성 태도이다. 이뿐만 아니라 포용적인 리더는 궁극적으로 먼저 희생할 줄 아는 리더다.
3. 팔로워십
서두에서 말했듯이 리더십과 팔로워십은 한 세트이다. 아리스토텔레스는 남을 따르는 법을 알지 못하는 사람은 결코 좋은 리더가 될 수 없다고했으며, 로버트 카네기는 조직의 성공에 리더가 기여하는 바는 10~20%에 불과하고, 나머지 80~90%가 팔로워십으로 결정된다고 하였다. 마지막으로 우아한형제들의 기업문화 11가지 중 마지막이 이끌거나, 따르거나, 떠나거나! 라고하며 팔로워십이 없다면 나가라고 강조하고 있다.
3-1 팔로워의 5가지 유형
리더십에도 유형이 있듯이 팔로워에도 5가지 유형이 있다. 수동형 팔로워, 순응형 팔로워, 소외형 팔로워, 실용적 생존형 팔로워, 모범형 팔로워이다. 나는 여기에서 어떤 팔로워로 분류될까? 그리고 나는 어떻게 좋은 팔로워가 될 수 있을까? 유형을 알면 고민해볼 수 잇을 것이다.
(1) 수동적 팔로워 : 리더에게 의존하고, 실제로 적극적인 행동을 하지 않는 팔로워
(2) 순응형 팔로워 (yes person) : 리더에게 의존하면서 적극적인 행동을 취하기도 하여 유능한 팔로워가 될 수 있음. 그러나 단순한 예스맨 이거나 아첨하는 팔로워일 위험도 존재함.
(3) 소외형 팔로워 : 리더에 대한 비판의식이 있으나 실제 행동으로 옮기지 않는 팔로워, 리더의 의견이나 제안에 대하여 불평불만이나 부정적 의견을 늘어놓는 경우가 많음, 어떤 상황에서도 쉽게 행동하지 않고 냉소적 태도를 취함.
(4) 실용적 생존형 팔로워 : 위의 모든 요소를 조금씩 전부 갖추고 있으나, 스스로 나서지 않으려는 유형의 팔로워
(5) 모범형 팔로워 : 리더에게는 독립적이면서 적극적인 팔로워로서, 리더에게 자신의 의사를 적극적으로 표시하고 스스로 행동하는 팔로워, 조직에 대한 비판력과 공헌력을 가짐
3-2 팔로워십이 조직에 주는 영향
(1) 팔로워십이 살아나면 특히 위의 유형 중 모범형 팔로워가 많이 생겨나면 직원들은 회사의 대표(리더)처럼 행동하게 된다.
(2) 팔로워십이 살아나면 직원들의 행동의 방향성이 통일된다.
(3) 팔로워십이 살아나면 직원들의 조직에 대한 일체감시 형성된다. 팔로워십이 살아나면 직원들이 창의성이 높아진다.
3-3 어떤 팔로워들이 조직에서 성공하는가?
팔로워들이 가져야하는 것은 많지만, 다 가질 필요도 없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아래에서 적은 것중 내가 잘하는 것은 강화하고, 내가 부족한것은 신경써서 키워보는 것이 어떨지 고민해보자.
(1) 탐색 능력 : 자신이 조직에서 어떤 위치에 있고, 자신에 대한 기대가 무엇인지,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를 정확하게 눈치챌 수 있어야 한다.
(2) 존중 능력 : 사람은 자신에게 가치를 부여해주고 존중해주는 사람을 좋아하게 되므로, 조직과 구성원들을 항상 존중할 수 있어야 한다.
(3) 학습 능력 : 본인이 직접 겪지 않은 것도 간접 경험을 통해 빠르게 이해할 수 있어야 한다.
(4) 전환 능력 : 자신의 시점이 아닌 전지적 시점에서 상사와 회사에 진정 도움이 되는 것이 무엇인지 판단할 수 있어야 한다.
(5) 도전 능력 : 리더의 지시에 단지 순응하는 것이 아니라 문제가 있을 경우 용기있게 기립해서 적극적으로 일깨울 수 있어야 한다.
(6) 동참 능력 : 리더의 질책과 비판도 참아내며 성장의 자양분으로 삼고 조직의 성공에 기꺼이 동참할 수 있어야 한다.
(7) 처세 능력 : 비상식적 비난은 못 들은척, 긴장을 줄이기 위해 알고도 모르는 척, 리더의 피드백을 더 듣고 싶은 척을 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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