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에서 호떡 맛있게 먹기 : 만인산 봉이호떡 / 대청댐 호떡

대전에서 호떡 어디서 많이 드세요?

 

대표적으로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장소 두 곳!

 

[만인산의 봉이호떡]과 [대청댐의 휴게소 매점 호떡] 둘 다 가봤습니다!

 

여러분들의 선택은 어디?

1. 만인산 봉이호떡

만인산 휴게소에서 판매하는 봉이호떡

워낙 유명하다보니 사람이 줄서서 먹습니다.

 

위치는 대전에서 약 30~40분 정도 걸리는 만인산 휴게소에 있으며 생각보다 멀리에 있습니다.

만인산의 봉이호떡의 장점은 산 속에서 먹는 느낌이 아주 좋다는 것.

 

그리고 걸어서 조금만 더 가면 [봉순이 떡볶이]가 있어서 호떡과 찰떡궁합인 떡볶이도 먹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대전에서 거리가 좀 있고,

사람이 많을 때는 주차하기가 어려워 부담스러움이 있긴 합니다.

 

그리고 호떡 판매하는 곳에서는 카드결제가 어려워

카드 결제하려면 내부 편의점에서 미리 계산을 해야한다는게 조금 불편하긴 했습니다.

 

그리고 호떡의 빵 자체는 굉장히 맛있었는데 속에 들어있는 내용물?설탕?이 좀 구석에 몰려있어서 아쉽긴 했습니다.

그래도 산을 보면서 여유롭게 먹을 수 있는 만인산 호떡

 

꼭 가서 먹어야 하는 호떡임은 분명합니다.

 

2. 대청댐 휴게소 매점 호떡

대청댐에 갈 때마다 항상 느끼는건데 왠지 모르게 마음이 편해집니다.

가는 길도 어렵지 않고, 주차하기도 아주 편하죠.

 

그리고 올라가면 볼거리도 많고 아주 재밌습니다.

여기에 더욱 재미를 주는건 바로 먹거리인데요

 

대청댐 휴게소 매점에 숨겨진 히든 음식 ! 바로 호떡입니다.

 

사람이 많아서 그런지 3개 단위로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3개에 3,900원)

 

특징은 두꺼운 빵에 가득 들어있는 내용물?설탕? 편하게 꿀이라고 부르겠습니다. 이 꿀이 가득 들어있습니다.

 

꿀이 가득 들어있어서 친구와 나눠 먹더라도 싸울 일이 없습니다.

빵의 식감은 굉장히 좋았습니다.

딱딱하지도 않고, 뭔가 도너츠를 먹는 느낌?

꿀없어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그런 빵이었습니다.

아무튼 전반적으로 [대청댐 휴게서 매점 호떡] 생각보다 맛있는 호떡이었습니다.

 

3. 나는 그래서 어디 호떡 추천? - 대청댐 휴게소 매점 호떡

만인상 봉이호떡, 대청댐 휴게소 매점 호떡 둘 다 맛있습니다.

하지만 가성비를 안 따질 수가 없죠.

 

거주하는 곳에 따라 다르겠지만

제 기준으로는 [대청점 매점 호떡]이 더 좋았습니다.

 

그 이유는 아래와 같습니다.

(1) 부담 되지 않는 거리 

대청댐은 세종에서 가든 청주에서 가든 대전에서 가든 그리 멀지 않습니다.

멀더라도 주변에 할게 많아서 1차로 대청댐 갔다가 2차로 다른 곳을 가기 좋죠.

 

(2) 주차하기 편하다

대청댐은 주차에 대한 걱정이 없습니다.

주차자리가 굉장히 많고 넓기 때문이죠.

 

(3) 구경거리

대청댐에서는 산 뿐만 아니라 광장도 있고 물도 있어서 아주 할게 많아요.

광장에서 뛰어 놀아도 되고, 매점 앞에서는 고양이들이랑 놀아도 되고요.

그리고, 주변에도 볼거리가 많아서 산책하면서 호떡 먹기 아주 좋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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