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ni-MBA 재무 (3) - 손익계산서
안녕하세요. 안전보건자료실 브라민입니다. 요즘 공부하고 있는 내용을 정리하고자 쓰는 글입니다. 참고하실분은 참고해주시면 좋겠습니다.
1. 손익계산서
손익계산서는 실제 현금의 발생 여부와 상관없이 계약 관계를 확인할 수 있는 표이다. 여기에는 실제 현금이 들어오지 않았더라도, 계약이 되어있다면 돈을 벌었다고 표기를 한다. 손익 계산서의 내용은 아래와 같이 구성되어 있다.
위와 같이 구분된 내용을 볼 때, 아래와 같이 다시 만들어 낼 수 있다.
1-1 매출총손익 : 수익의 매출에 비용의 매출원가를 빼주면 매출총손익이 된다.
1-2 영업손익 : 매출총손익에서 판관비를 빼면 영업손익이 된다.
1-3 세전손익 : 영업손익에 영업외수익을 더하고 영업외비용을 빼면 세전손익이 된다.
1-4 당기순손익 : 세전손익에서 법인세비용을 빼면 당기손순익이 된다.
2. 포괄손익계산서
현재 DART 전자공시시스템에 들어가면 우리나라에서는 손익계산서는 찾기 어렵고 포괄손익계산서라고 되어 있을 것이다. 이것은 국제회계기준(2011) 반영에 따라 기타포괄손익과 총포괄손익이 손익계산서에 포함되었기 때문이다. 포괄손익 같은 경우에는 우리가 직접 돈 번것이 아니라 주식 투자와 같이 포괄적으로 우리의 자산이라고 보기 어려운 곳에서의 수익의 결과를 표현하는 것이라고 보면 된다. 즉, 포괄손익계산서는 우리의 자산이 벌어들인 당기순이익과, 우리가 만들어낸 이득이 아닌 시장에 따라 가치가 변한 기타포괄손익까지 포함하여 총포괄손익으로 나타내는 것이다.
3. 비용의 종류
우리가 매출을 아무리 올려도 비용이 크면 돈을 벌 수 없다는 것을 위의 표에 따라 이해할 수 있다. 그렇다면 비용에는 무엇이 있을까?
3-1 제품 및 제공품 등의 변동
3-2 원재료 등의 사용액 및 상품 매입액 등
3-3 급여
3-4 퇴직급여
3-5 감가상각비
3-6 무형자산상각비
3-7 복리후생비
3-8 유틸리티비
3-9 외주용역비
3-10 광고선전비
3-11 판매촉진비
3-12 기타 비용
위와 같이 다양한 비용들이 나타날 수 있다. 하지만, 위에서 말하는 급여와 같은 경우에는 실제 자산이라고 볼 수있으나 재무제표의 비용에 넣기로 국제적으로 합의하였기 때문에 비용에 들어가게 되었다. 이건 참고하길 바란다. 내가 회사로부터 받는 월급이 비용이라고 생각하면 슬프지 아니한가?
여기에서 우리가 중요하게 생각해야하는 것은 감가상각비일 것이다. 우리의 자산이 감가상각되어 자산의 가치가 줄어드는 만큼 우리는 돈을 벌고 있는가? 라는 중요한 질문을 해볼 수 있다. 실제 이러한 생각은 모든 사람들이 잘 아는 워렌버핏도 고민한다고 알려져있다. 이러한 내용을 담고 있는 책은 워렌 버핏의 전 며느리가 쓴 "워렌 버핏의 재무제표 활용법" 에도 나와 있다고 알려져있다. 궁금하신 분은 아래 그림을 클릭해서 구매하여 읽어보길 바란다.
4. 결론
우리는 최소한 자산의 사용대가만큼의 영업이익을 창출할 줄 아는 사람이 되어야하며, 투자하고자 하는 회사의 상황이 어떤지 이해할 수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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